골프&레저전문그룹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 부회장)은 장애인의 날인 20일 사회복지시설 은혜원을 찾아 사랑의 도시락 100개와 음료수 5박스를 전달하고 따듯한 식사 나눔 행사를 가졌다.
블루원 임직원들은 해마다 경주시 강동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인 은혜원을 찾아 자장면, 탕수육 식사 지원과 시설 정비, 청소 등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해왔다. 올해는 하루 수십만 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으로 인해 외부인 방문이 더욱 제한되어 상호 협의하여 사랑의 도시락 전달로 대신하게 됐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블루원의 특급 요리사들은 싱싱한 식재료를 손질해 정성껏 도시락을 준비했다. 한식 팀은 잡채와 김밥을 만들고, 일식 팀은 생선초밥과 새우튀김, 중식 팀은 탕수육과 베이컨 롤, 볶음밥 등에 최고의 요리 솜씨를 발휘했다. 싱싱한 과일, 샐러드와 함께 두 개의 도시락에 가득 담긴 1인분 식사는 웬만한 특급호텔 요리보다 맛있고 훌륭했다.
은혜원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과 이들을 보살피는 직원들은 블루원 직원들이 준비한 맛있는 도시락을 먹으며 “명절 같은 장애인의 날에 봄 소풍을 나온 것 같다”라고 좋아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