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팡 매치'는 2020년 출시된 '애니팡 4'를 기반으로, '애니팡 블라스트'는 2016년 출시된 '이내팡 터치'를 바탕으로 위믹스 플랫폼에 맞춰 재설계한 게임이며 출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해 12월 위메이드 자회사로 편입됐다. 올 1월 산하 게임사 플라이셔·플레이링스와 더불어 위믹스 플랫폼 관련 사업 협력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실제로 출시할 게임의 목록을 확정지었다.
'애니팡'은 2012년 7월 첫 작품이 출시돼 올해 10년차를 맞이한 소셜 퍼즐 게임 시리즈로, 시리즈 전체 누적 다운로드 수는 1억 건을 넘어섰다.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위믹스 플랫폼은 애니팡 시리즈의 새로운 개척지이자 글로벌 도약을 위한 지름길이 될 것"이라며 "국내에서 검증된 두 작품을 필두로 차기작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