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개발 중인 전기차의 가격이 10만달러(약 1억3000만원)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노트북체크는 “애플이 애플카 개발조직으로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가동 중인 ‘프로젝트 타이탄'의 내부문건을 입수한 결과 차체의 상당부분을 고급 티타늄 소재로 사용하는 전기차를 애플이 개발 중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출시 시점이 2025년께로 예상되고 있는 이 애플카는 고급 승용차 시장을 겨냥할 가능성이 커 판매가격이 적어도 1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문건의 내용에 근거해 노트북체크는 ‘프로젝트 타이탄’이 중단됐다는 일부 보도가 있었지만 이 개발팀은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같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