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예모 대표는 유비소프트의 프랑스 회계연도 기준 2021년(2021년 4월~2022년 3월)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컨콜)에서 "유비소프트의 인수·통합에 대한 많은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유비소프트는 향후 몇 년 동안 독립적으로 가치를 창출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매각에 관심이 없음을 강조했다.
연달아 금융투자업계에서 지난달 말 블랙스톤, 콜버그 크레비스 로버츠(KKR) 등 사모펀드사가 유비소프트 인수를 추진한다는 설이 제기됐고 이에 지난 4월 21일 기준 34.56유로에 거래되던 유로넥스트 파리 유비소프트 주가는 지난 6일 기준 49.5달러까지 치솟았다.
한편 유비소프트는 올해 매출 21억2520만유로(약 2조8712억원), 영업이익 2억4150만유로(약 3263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 4.4%, 영업이익 16.6%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