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개발사 미호요의 글로벌 법인 호요버스가 신작 '젠레스 존 제로' 예고 영상과 1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일정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CBT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마감 시간은 아직 공지되지 않았다.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간·번체)를 지원하며 미성년자는 보호자의 동의 하에 참가할 수 있다.
새롭게 공개된 예고 영상은 '젠레스 존 제로'의 배경인 뉴 에리두와 그곳에서 활동하는 '로프꾼' 캐릭터들이 쌍권총·검·망치 등 다양한 무기로 몬스터 '에테리얼'들을 사냥하는 모습을 담았다.
'젠레스 존 제로'에는 로그라이크 전투 매커니즘이 적용된다. 로그라이크란 고전 게임 '로그'와 비슷한 장르를 의미하며 ▲탐험과 전투를 핵심 콘텐츠로 함 ▲무작위 월드 생성을 통한 리플레이성 보장 ▲사망시 스테이지 처음부터 재시작 등을 특징으로 한다.
호요버스 측은 "젠레스 존 제로는 탄탄한 스토리와 미래지향적 아트, 3D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된 화려한 전투 등을 담은 새로운 IP 게임"이라며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새로운 소식을 곧 전해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