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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국제 정보보호 인증 'ISO27001·ISO27701'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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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국제 정보보호 인증 'ISO27001·ISO27701' 취득

윤상호 위메이드 개발이사(왼쪽)와 이소영 DNV BA 코리아 대표. 사진=위메이드이미지 확대보기
윤상호 위메이드 개발이사(왼쪽)와 이소영 DNV BA 코리아 대표.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가 국제표준화기구(ISO)서 주관하는 정보보호 인증 'ISO27001(정보보호경영시스템)'과 'ISO27701(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위해 위메이드는 DNV(Det Norske Veritas)의 한국 지사인 DNV 비즈니스 어슈어런스(BA) 코리아와 협업했다. 본사 외에도 암호화폐 전담 법인 위믹스(WEMIX) 유한회사에서도 인증을 받았으며, 취득을 기념해 위메이드 본사에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DNV는 노르웨이 오슬로에 본사를 둔 기관으로 IT·중공업·항공우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기업의 제품 품질·환경·안전보건·보안 등 다양한 인증을 평가하는 인증 전문 기관이다.

ISO27001은 물리·환경·네트워크 보안 등 14개 영역 114개 항목을 토대로 주어지는 정보보호 인증이며, ISO27701은 해당 인증을 확장해 보호 관리 절차·암호화·비식별화·정보주체 권리보장 등 8개 분야, 49개의 관리기준 가이드를 통과해야 취득 가능하다. 인증 유효 기간은 3년이며, 유효기간 중 매년 사후 심사를 받아야 한다.
위메이드에 앞서 펄어비스가 지난 13일 ISO27701 인증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발표했으며 엔씨소프트는 2019년 해당 인증을 받았다. 게임계 외에도 두나무, 11번가, 대웅제약 등이 최근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 인증 2종을 동시에 획득해 정보보안 안정성·개인정보 보호 관리기준을 인정받게 됐다"며 "위믹스 플랫폼의 보안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 안정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