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이용자 순위] 5월 2주차, '포켓몬 고' 로블록스 제치고 1위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가 즐기는 모바일 게임이 로블록스 코퍼레이션 '로블록스'에서 나이언틱 '포켓몬 고'로 바뀌었다.

아이지에이웍스가 운영하는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가 공개한 5월 2주차(9일~15일) 통계 자료에 따르면 '포켓몬 고'는 주간활성이용자(WAU) 약 5000명 차이로 '로블록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매출 최상위권 게임들의 WAU가 대체로 하향세를 보인 가운데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지난 12일 2주년 업데이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지난주 9위였으나 이번주에 전주 대비 13.8% 하락한 WAU 28만9444명을 기록해 12위로 밀려났다. 그 앞뒤로 슈퍼셀 '클래시 로얄'과 '클래시 오브 클랜'이 11위, 13위를 차지했다.
WAU 톱10에 오른 게임 중 5월 2주차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은 '로블록스'로 매출 순위 7위를 기록했다. 그 외 넥슨 '피파 온라인 4M'이 12위, 슈퍼셀 '브롤스타즈'가 13위,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이 16위를 기록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5월 1주차 매출 톱5 게임의 WAU는 ▲1위 엔씨소프트(NC) '리니지W' 4만6145명 ▲2위 NC '리니지M' 8만4194명 ▲3위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8만5139명 ▲4위 넥슨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 20만5876명 ▲5위 NC '리니지2M' 2만5079명으로 집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