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고객 편의 극대화 실현"···금융전문 편의점 오픈

'9 to 6뱅크', '디지털뱅크' 등 고객 편의 극대화에 앞장서는 국민은행의 추가 행보가 시작됐다.

KB국민은행은 이마트24와 협업해 충북 청주시에 금융전문 편의점 1호점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편의점(20평)과 KB디지털뱅크(10평)를 연결해 물건 구매와 은행업무를 동시에 볼 수 있다.

'9시 to 7시'까지는 자동화기기인 스마트텔러머신(STM)을 통해 통장발행, 현금 및 수표 입출금, 체크카드 및 보안카드 발급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휴일이나 주말에는 '9시 to 6시'까지만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상상담 전용 창구에서는 입출금 통장 개설과 적금, 예금, 인터넷 뱅킹 등록, 신용대출도 가능하다. 단, 화상상담 창구는 평일 '9시 to 5시'까지 운영된다.

이마트24 매장도 오전 1시부터 6시까지는 셀프 결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다만, KB디지털뱅크 코너에는 출입할 수 없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월 이마트와 'KB디지털뱅크 NB강남터미널점'을 개설한 바 있으며, 오후 6시까지 문을 여는 '9 to 6 뱅크'를 전국 72개 지점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