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커넥트, 소셜 농사 게임 '에브리팜' 위믹스판 출시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가 농사를 소재로 한 모바일 SNG(소셜 네트워크 게임) '에브리팜' 글로벌 블록체인 버전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에브리팜' 글로벌 버전은 게임 내 재화 '하트'를 위믹스(WEMIX) 기반 유틸리티 토큰 '플레로(FLERO)'와 교환 가능한 경제 구조가 적용됐다.
'에브리팜'은 피버스튜디오가 개발해 지난 2010년 출시된 소셜 게임 '에브리타운'을 원작으로 한다. 해당 게임은 싸이월드 앱스토어·네이버 등에서 누적 다운로드 600만회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버스튜디오는 지난 2012년 위메이드 자회사로 인수된 후 2015년 타 계열사와 더불어 플레로게임즈로 재탄생했다. 연달아 지난해 위메이드커넥트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호대 위메이드커넥트 대표는 "에브리팜은 SNG 장르 중 최고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원작에 경영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경제를 더한 게임"이라며 "앞으로도 위믹스 플랫폼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게임 개발·퍼블리싱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