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컴퍼니 산하 얍모바일이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커피사피엔스와 사업 협력식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사 대표 등 관계자들은 서울 상암동 커피사피엔스 본점에서 '얍오더 공급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후 얍모바일은 커피사피엔스 전국 78개 개망점에 얍오더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경훈 얍모바일 대표는 "커피사피엔스는 청년 사업가 육성·지원 정책 등 소상공인의 입장에서 선한 주도자의 길을 걷는 업체"라며 "소상공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얍모바일과 닮았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협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얍컴퍼니는 2013년 설립된 IT서비스 기업으로, 50m 내외 범위에 있는 이용자에게 메세지 전송·결제 등을 가능케 해주는 통신 기술 '비콘'을 국내서 처음으로 상용화·서비스한 업체로 알려져 있다. 얍모바일은 2019년 설립된 얍컴퍼니의 자회사다.
비대면 주문 솔루션 '얍오더'는 얍컴퍼니가 보유한 비콘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 메뉴 팝업·인기도·할인 여부 등을 맞춤 제공하는 서비스다. 오레노카츠·청자다방·와플칸·남다른 감자탕 등 프랜차이즈 업체를 포함 전국 2000여 개 매장서 얍오더를 활용할 수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