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에선 이날 투표소에서 총 24건의 신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오가 되기 직전 한 선거 사무원이 "모 투표자가 '교육감 선거 투표지에 정당 표시가 없다'며 소란을 피운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충청남도에선 한 선거사무관계자가 동창회·동문회 임원 4인과 공모, 선거에 영향을 주려는 목적으로 모임에 참석한 인원 약 45명을 대상으로 총 215만원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선관위에 의해 고발당했다.
포항시에선 한 투표 사무원 실수로 유권자 115명이 총 6장의 투표용지 중 기초의원 비례대표 용지를 제외한 5장만 받아 투표를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선거관리위원회는 사실관계 확인 후 해당 유권자들에게 개별 연락, 기초의원 비례대표 투표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