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고·로블록스 투 톱 체제 지속

아이지에이웍스가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공개한 5월 4주차(23일~29일) 통계에 따르면 나이언틱 '포켓몬 고', 로블록스 코퍼레이션 '로블록스'가 WAU 투 톱을 지킨 가운데 지난 20일 국내 정식 출시된 '프로세카'는 WAU 31만7588으로 지난주 10위 NHN '한게임 신맞고'를 25명 차이로 제치고 10위에 올랐다.
'프로세카'는 일본 유명 캐릭터 '하츠네 미쿠' 등 보컬로이드를 테마로 한 리듬 게임이다. 보컬로이드 원작사 크립톤 퓨처 미디어가 게임사 세가, 중국의 바이트댄스 산하 게임사 뉴버스 등이 협력해 개발, 지난 2020년 9월 일본에 출시됐다.
'한게임 신맞고' 외에도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킹 '캔디크러쉬사가', 슈퍼셀 '클래시 오브 클랜' 등이 27만명대 WAU로 12위부터 14위 사이를 차지했다.
WAU 톱 10에 오른 게임 중 5월 4주차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은 로블록스로 9위에 올랐다. 넥슨 '피파 온라인 4M'은 14위, '프로세카'는 23위,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은 25위였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5월 4주차 매출 톱5 게임들의 WAU는 △엔씨소프트(NC) '리니지W' 4만3397명 △2위 NC '리니지M' 8만5185명 △4위 넥슨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 15만4232명 △4위 3위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7만9020명 △5위 NC '리니지2M' 2만9659명으로 집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