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의 전용 음료인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의 디자인을 활용한 대체 불가 토큰(NFT)을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NFT는 제품 패키지와 배경에 다양한 색상과 패턴이 무작위로 조합된 것으로 세상에 단 하나 뿐인 특징을 지닌다. 특히 패키지에 적힌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의 독특한 서체와 색상 등 팝아트적인 요소에 빈티지한 질감을 더했다.
NFT를 받으려면 이날부터 소프트웨어 디스코드와 사회관계망서비스인 트위터의 '브랜드 프로젝트'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 중 원하는 NFT 종류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한 NFT는 오는 3일부터 선착순 1만명에게 순차적으로 발행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NFT 발행은 론칭 이후 고객에게 독자적인 경험과 재미를 제공해 온 노브랜드 버거의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신진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의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