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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OA, '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참가사 모집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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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OA, '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참가사 모집 개시

'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포스터. 사진=한국인터넷소통협회이미지 확대보기
'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포스터. 사진=한국인터넷소통협회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디지털 소통 효과를 측정하고 소통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참가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디지털콘텐츠대상·공감콘텐츠대상·메타버스소통대상 등 5개 분야로 나눠진다. KICOA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된 양식에 맞춰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기한은 다음달 15일이다.
수상자는 1, 2차로 나눠 소통 효과를 평가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1차 측정은 빅데이터 분석에 따라 콘텐츠 활용성·효과성·운영성 등을 검증하는 콘텐츠경쟁력지수(CQI)를 중심으로 수준 평가를 진행, 일정 조건을 만족한 기업·기관을 수상 후보로 선정한다.

2차 측정 지표는 소통채널 운영, 소통 마케팅 효과, 디지털 콘텐츠 분석, 프로모션·이벤트 등 총 85개 지표로 구성된 인터넷소통지수(ICSI), 소셜미디어지수(SCSI)를 위주로 진행된다.
이러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KICOA는 각 기업·기관에 '소통컨슈머리포트'를 전달하는 한 편 각 평가를 종합한 '소비자와 통하는 콘텐츠 마케팅' 책자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우수 사례를 '더 콘텐츠 뉴스' 채널에 소개하고 K-소통 포럼·더 콘텐츠 포럼 등 사례 교류·경쟁력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KICOA는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통부)를 소관부처로 해 2004년 설립된 민간 단체로 인터넷과 소셜·디지털 미디어 분야 소통 효과 측정 지수를 연구·개발·교육하는 등 공익 활동을 목표로 한다. 2008년부터 매년 '대한민국소통어워즈'를 통해 기업·기관들의 소통 효과를 평가·시상해왔다

박영락 KICOA 회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올 상반기는 디지털 소통활동서 고객 눈높이가 크게 높아졌다"며 "특히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이용자 참여 기반 콘텐츠가 확산됨에 따라 디지털 소통 경쟁력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