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와 트리플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8일 밝혔다.
1996년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한 인터파크는 지난해 10월 야놀자에 지분 70%를 매각해 올해 4월부터 야놀자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통해 해외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뿐 아니라 항공·숙박·레저·패키지 등 해외여행 전 분야에 걸쳐 초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고도화된 자체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여행시장 진출도 본격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도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bh75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