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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가상인간 '리나', 나일론 코리아 화보 모델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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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가상인간 '리나', 나일론 코리아 화보 모델 발탁

가상인간 '리나'가 나일론 코리아와 협업한 화보를 선보였다. 사진=넷마블이미지 확대보기
가상인간 '리나'가 나일론 코리아와 협업한 화보를 선보였다. 사진=넷마블
넷마블 산하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휴먼 '리나(RINA)'가 패션잡지 나일론 코리아 디지털 화보 모델로 발탁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화보의 컨셉은 '버추얼 드림 걸'로, 이미지·영상 화보가 이날 인스타그램에 공개됐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서 리나는 "호기심이 많아 다양한 일을 도전해보고 있다"고 말했다.
리나는 지난해 10월부터 인스타그램 활동을 개시, 올 1월 넷마블 차기작 '오버프라임' 베타 테스트 안내 영상 모델로 활동했던 가상인간 인플루언서다.

넷마블은 올 초 신작 발표 행사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에서 리나 등 가상인간을 핵심 비전 중 하나로 제시했다. 리나는 지난 3월 연예기획사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가상인간은 현재 국내 게임사들 사이에 '화두'로 떠오른 사업 분야다. 이날 넷마블 외에도 크래프톤이 자체 가상인간 '애나(ANA)'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넷마블 측은 "가상인간 '리나'는 다양한 내러티브와 성격, 재능을 보유한 복합적 인격체를 지향한다"며 "이후 넷마블 게임 속 캐릭터로 등장하는 것은 물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파트너사와 함께할 다양한 콘텐츠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