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3~4개월 단위로 개최돼 게임 개발사의 데모 영상은 물론, 스트리밍 영상과 개발자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는 온라인 행사로 올해에도 수 백개의 게임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한국에선 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 로켓이 데뷔작 '데이브 더 다이버'를 선보였다. 이 게임은 바다 속의 싱크홀인 블루홀을 탐험하는 내용을 담은 해양 어드벤처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차기작 '디스테라' 역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개발 관계사 리얼리티매직이 개발 중인 '디스테라'는 이용자의 참여에 따라 게임의 환경과 패치 내용이 변동하는 등 적극적인 이용자 참여를 핵심으로 한 1인칭 슈팅(FPS) 게임이다.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선 무료로 이용한 게임이 1개, 5개, 10개가 될 때마다 꽃 모양을 본뜬 한정판 배지를 제공하며, 행사는 한국시각 21일 오전 3시에 마무리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