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국산 게임의 해외 시장 공략을 돕는 ‘2022 게임더하기’ 사업 하반기 대상 게임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총 7개 게임을 상대로 게임당 1억원씩 총 7억원이 지원될 이번 프로젝트의 신청 기한은 오는 24일 오후 2시다. 신청작은 올 10월까지 1개 이상의 해외 국가를 상대로 모바일·PC 플랫폼으로 출시 가능해야 한다.
사업 대상 게임의 개발사는 오픈 마켓 플랫폼 '게임더하기 플랫폼'을 통해 △법률 컨설팅 △마케팅·홍보물 제작 △현지 언어 더빙·번역 △품질관리 테스트 △빅데이터·AI 서비스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콘진원은 게임 개발 외 인력이 부족한 중소 게임사의 특징을 고려, 플랫폼을 통한 지원 외에도 글로벌 진출에 관한 전략 컨설팅을 도울 수 있는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PM)를 배정할 계획이다.
또 대상 기업 모집에 앞서 16일 유튜브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질의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