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통계 분석 플랫폼 센서타워가 발표한 5월 글로벌 모바일 양대 마켓 매출 순위에 따르면 캔디 크러쉬 사가는 전월 4위에서 이달 미호요 '원신'을 제치고 3위에 올라섰다.
텐센트 '왕자영요'는 월 매출 2억6800만달러(약 3459억원)로 월 매출 1위를 지켰다. 전월 대비 2.4%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에 비하면 1.7% 성장한 수치이며 95%의 매출이 중국 애플 앱스토어서 나왔다.
지난달 업데이트로 매출 톱10에 이름을 올렸던 중국 넷이즈 '몽환서유'는 8위에서 7위로 순위가 올랐다. 일본 게임사 믹시의 '몬스터 스트라이크'는 나이언틱 '포켓몬 고'에 밀려 톱10 밖으로 내려앉았다.
양대마켓 통합 5월 총 매출액은 68억달러(약 8조7772억원)으로 지난해 5월 대비 8% 감소했다. 미국이 점유율 28%로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점유율 20.4%), 일본(17.8%) 등도 주요 모바일 게임 시장으로 집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