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소재 넷마블 사옥 지타워와 아프리카TV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 이번 쇼케이스는 권영식 넷마블 대표, 김정민 넷마블 넥서스 대표, 안준석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총괄 PD, 박영재 넷마블 사업그룹장 등이 연달아 발표를 진행했다.
권영식 대표는 "레볼루션이라는 명칭은 원작을 뛰어넘는 재미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레볼루션'이란 이름이 붙은 4번째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이번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앞서 '리니지 레볼루션',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 '마블 퓨처 레볼루션' 등을 출시해왔다.
넷마블은 올 1월 27일 미디어 행사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에서 올해를 플랫폼·자체 IP 확장 원년으로 삼겠다고 발표했다. 권영식 대표는 "넷마블 대표 IP '세븐나이츠' 시리즈 후속작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자체 IP 확장이란 슬로건에 있어 핵심이 될 타이틀"이라고 강조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쇼케이스에서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세계관의 주요 캐릭터인 레이첼·제이브가 직접 게임 속 콘텐츠를 소개하는 연출을 선보였다. 또 '라니'가 행사의 마무리를 맡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주제가 '구름소다' 공연을 선보였다.
넷마블은 지난해 말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사전 등록을 개시했다. 이날 iOS에서도 사전 등록이 시작됐으며 다음달 28일 출시를 앞두고 김성회·풍월량 등 7명의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온라인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