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로얄'이란 다수의 이용자가 한 명 혹은 한 팀이 살아남을 때까지 경쟁하는 게임을 의미한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시리즈가 대표적이며 EA '에이펙스 레전드',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액티비전 '콜 오브 듀티: 워존' 등 해외 유명 게임사들도 유사 장르 게임을 선보여왔다.
연달아 지난 10일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파이널 베타 테스트 일정을 공개한 원더피플은 21일 FBT 버전에 △ 안티 치트 시스템 강화 △그래픽 최적화 △제작·파밍 시스템 개선 △파쿠르 모션 속도 수정 등 개선안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또 △신규 이용자의 적응을 위한 '어시스턴트 시스템' △게임을 연습할 수 있는 '훈련장' 등으로 진입 장벽을 낮추는 한 편 △신규 클래스 '타이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국내외 인플루언서를 기반으로 한 페이스 스킨 등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원더피플은 '던전 앤 파이터' 개발사 네오플의 허민 창립주가 네오플을 떠난 후 설립한 신생 게임사다. '슈퍼피플'은 원더피플의 데뷔작으로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되고 있다.
박성곤 원더피플 디렉터는 "이용자분들의 피드백을 경청하며 재미있는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재미와 안정성을 두루 갖춘 최고의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