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스타에서 위메이드는 BTC관에서 총 200개 부스를 확보, 매드엔진이 개발 중인 '나이트 크로우(가제)', 자회사 위메이드XR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앞서 2012년 '이카루스' 등 모바일 게임들, 2020년 '미르4' 등을 앞세워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맡았으며, 올해까지 총 3번 메인 스폰서를 가장 많이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맡은 게임사가 됐다.
이번 지스타 메인 스폰서에 관해 위메이드 측은 "올해 '글로벌 로드쇼'를 마무리하는 장"이라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올 초 미국서 열린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와 베트남 블록체인 콘퍼런스 등에 참가했으며 자체 온라인 쇼케이스 '위믹스 3.0 쇼케이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이라는 패러다임 시프트가 다가온 중차대한 시기에 한국 게임 산업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기회를 잡게 돼 영광"이라며 "3년만에 오프라인 정상 개최되는 행사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 2022'는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