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에 따르면 올해 18번째 생일을 맞은 자비에 알렉산더 머스크로부터 요청을 받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카운티 고등법원은 이날 낸 판결에서 그가 희망하는 새로운 이름 ‘비비안 제나 윌슨(Vivian Jenna Wilson)’으로 개명하는 것을 허용하는 동시에 수술을 통해 여성으로 전환된 것을 인정했다.
이 자녀는 머스크의 첫번째 부인인 캐나다 작가 저스틴 윌슨의 성으로 이 자녀는 첫 부인과 사이에서 태어났다. 머스크는 첫 결혼에서 5명의 아들, 연인 관계였던 그라임스와 사이에서 1명의 아들을 둔 것에 이어 최근에 얻은 막내딸까지 합쳐 총 7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