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드 엑스퍼트'는 우리나라 말로 직역하면 '베일에 싸인 전문가'라는 뜻으로, 넥슨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을 맡고 있다. 5:5 경쟁 모드를 기본으로 한 클래식 슈팅게임으로 시점은 3인칭이며 고유 기술을 갖춘 9개의 요원(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다.
또 처음부터 권총을 쓰는 '잭', 4라운드에 고급 저격총을 자동 확보할 수 있는 '드미트리', 다음 라운드 가격 할인을 받는 기술을 활용하는 '릴리 로즈' 등 요원 별 능력에 따라 다양한 팀워크와 작전을 구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넥슨 측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매번 새로운 게임 양상이 펼쳐진다는 점, 전략에 따라 부족한 '에임'(총을 맞추는 능력)을 채울 수 있다는 점 등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며 "특히 알파 테스트 대비 베타 테스트에서 변화한 부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일드 엑스퍼트' 글로벌 베타 테스트는 스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6일 마무리된다. PC판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정확한 론칭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