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올리브영)이 자체 모바일 생방송 '올라이브'를 이달부터 '올영라이브'로 개편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올리브영은 고유 IP(지적재산권)를 육성한다. 상품을 판매하고 브랜드를 소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올리브영에서만 만날 수 있는 기획 라이브 방송을 확대하며 MZ세대 시청자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달부터 방송 횟수도 기존 주 3회에서 5회로 늘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한다. 연내에는 모바일 앱에 '라이브관'을 열어 라이브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달부터 '올영라이브'라는 이름으로 신선한 재미, 소통을 강화한 새로운 방송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올리브영 고유의 IP 육성에도 속도를 내며 라이브커머스를 비롯한 플랫폼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