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가 자사 매장 인근의 지역 소상공인들과 상생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패션그룹형지의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는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전국 200여개 매장에서 소상공인 대상의 '상생 깐부 쿠폰'을 발행한다.
올리비아하슬러 점주와 영업 담당자들이 바우처로 된 쿠폰을 지역상권 내 소상공인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다.
쿠폰을 받은 소상공인들은 올리비아하슬러 매장에서 의류를 구매할 때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올리비아하슬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오랜 기간 좋지 않았기 때문에 매장 인근의 소상공인들과 상생하는 깐부 쿠폰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상권의 상생과 경기 활성화, 지역문화 형성에 앞장서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