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협회 산하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올 11월 개최할 '지스타 2022' 주요 참가사들의 목록과 더불어 준비 현황을 6일 공개했다.
이번 '지스타 2022'의 메인 스폰서는 위메이드가 맡는다. BTC(Business to Customer)관에서 200부스, BTB(Business to Business)관에서 30부스 규모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메인 스폰서였던 카카오게임즈를 비롯해 크래프톤·인벤·레드브릭 등이 2년 연속 참가를 확정지었다. 넥슨코리아는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 등과 더불어 BTC·BTB관에 모두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며 넷마블 또한 새로이 BTC 전시부스를 열 예정이다.
인터넷 방송인 소속사 샌드박스네트워크와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이루고월드, '원신', '붕괴' 등을 개발한 중국 게임사 미호요의 게임 브랜드 호요버스 등이 새로이 BTC 전시에 참여한다. 틱톡 코리아는 BTB 관에 새로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조직위 측은 "올해 처음 도입한 '슈퍼 얼리버드' 부스 참가사 접수를 지난달 셋째주에 종료한 후 언론 노출을 희망한 기업들을 공개한 것"이라며 "현재 소형 부스 접수를 진행 중이며, 9월 중으로 세부 사항들을 추가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지스타는 오는 11월 17일부터 나흘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BTC관은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3층, BTB관은 제2전시관 1층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