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녹색인증제는 환경부 등 9개 정부부처와 11개 평가 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친환경 사업활동 인증 제도다. 기술·제품·기업 등 3개 부문에 대해 각각 녹색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가 제조하는 면역기능개선 건기식 헤모힘은 2년 전 에너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녹색기술’이 적용된 ‘녹색제품’으로 인정 받았다. 여기에 지난해 헤모힘 매출이 전체 25%를 달성하며 녹색전문기업으로서 인증을 획득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외에도 ESG경영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3년 내 20% 이상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고효율 설비투자 △제조공정 개선 △친환경원료 R&D 확대 △폐자원 업사이클링을 확대·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외부 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을 통해 배출량을 자발적으로 점검해 객관성을 확보했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국가녹색인정 3관왕에 오른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환경을 중시하는 기업으로서 저탄소 사회구현을 통한 책임을 다하는 회사, 지속가능한 성장 역량을 가진 녹색기술·녹색제품·녹색전문기업으로 세계적인 도약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5월 농업회사법인 조이바이오와 한약재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비료를 개발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탄소저감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도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bh75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