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출시를 앞두고 원작 캐릭터 '루디'를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루디'가 빛의 힘을 이용해 세븐나이츠 원작의 주인공 에반·카린을 구하는 모습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주인공 '계승자'에게 "빛의 길을 걸을 준비가 되었는가"라고 묻는 장면 등이 포함됐다.
원작의 루디는 전쟁 고아 출신 빛의 기사라는 설정을 가진 캐릭터다. 세계를 구하기 위해 빛의 힘을 포기하는 등 입체적인 행보를 보였고, 팬들 사이에선 에반과 더불어 또 다른 주인공으로 평가되는 캐릭터다.
넷마블은 지난 6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서 원작 속 캐릭터들이 등장하나, 원작과는 다른 스토리가 전개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당시 레이첼·제이브 등 세븐나이츠 원작의 인기 캐릭터들이 직접 게임 속 콘텐츠를 소개하는 연출을 선보이기도 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수집형 카드 게임(CCG) 요소가 더해진 오픈월드 MMORPG다.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서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며 오는 28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