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에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콜라보레이션한 콘텐츠 '꿈과 환상의 대축제'를 업데이트했다고 29일 밝혔다.
'꿈과 환상의 대축제'에선 신규 캐릭터 '크림 유니콘 쿠키'와 더불어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 '미키 마우스', '도널드 덕', '백설공주', '신데렐라', '알라딘' 등을 테마로 한 총 20개의 게스트 쿠키가 게임에 등장한다. 디즈니 쿠키들의 음성은 한국어·영어·일본어 등 3개국어로 지원된다.
또 디즈니를 테마로 해 이용자 공간 '킹덤'을 꾸밀 수 있는 장식품 47종이 추가됐으며 디즈니 쿠키·데코 등을 수집한 수준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이벤트를 수행하면 쿠키성 스킨 '디즈니 매직 쿠키캐슬'을 얻을 수 있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해 1월 출시된 이래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2위까지 올랐던 인기 모바일 RPG다. 서비스 1년 6개월차를 넘긴 최근까지도 주간활성이용자(WAU) 40만명대, 매출 20위권을 유지하며 지속 흥행 중이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디즈니 캐릭터들은 10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독보적인 IP"라며 "이번 콜라보를 통해 쿠키런 IP와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