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이용자 순위] 8월 2주차, '마크' 6달만에 10위 복귀

구글 플레이스토어 주간 활성 이용자(WAU) 순위 톱10에 큰 변동이 없었던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마인크래프트'가 6달만에 톱10에 복귀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자회사 모장스튜디오에서 2009년 선보인 '마인크래프트'는 올해 2월 4주차 WAU 10위를 기록했으나 3월 1주차에 슈퍼셀 '클래시 로얄'에 밀려 11위로 밀려났다. 3주차부터는 WAU가 30만명 아래로 내려간 후 꾸준히 10위 밖에 머물렀다.

지난주 10위에 올랐던 어썸피스 '좀비고등학교'의 WAU는 26만3407명으로 전주 대비 3만3033명(11.14%) 감소했다. 순위는 14위로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넥슨 '피파 온라인 4M'과 '피파 모바일' 등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플레이스토어 8월 2주차(8일~14일) WAU 톱10 게임 중 같은 주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게임은 매출 10위에 오른 로블록스 코퍼레이션 '로블록스'였다. 그 외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이 24위, 나이언틱 '포켓몬 고'가 30위에 올랐다.
매출 톱5 게임들의 WAU와 전주 대비 변화율은 △1위 엔씨소프트(NC) '리니지M' 9만0776명(6.68%↓) △2위 NC '리니지W' '우마무스메' 3만6948명(22.42%↑) △3위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7만8488명(11.73%↓) △4위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22만2601명(15.5%↓) △5위 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18만8216명(34.8%↓)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