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은 2001년 부곡센터를 시작으로 천안센터를 거쳐 2003년 대전센터로 통합 이전해 약 20년 만에 수도권 센터인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천 물류센터로 확장 이전했다. NS홈쇼핑은 물류센터 운영 초창기 3일이라는 배송기간을 택배 프로세스를 개선해 익일 배송으로 전환 안착시켰다. 그 결과 현재 홈쇼핑 물류센터 중 최고의 익일배송율을 자랑한다.
NS홈쇼핑은 대전과 오산에서 운영하던 물류센터를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천 물류센터로 통합 이전 오픈하며 NS홈쇼핑 소비자 56%가 집중되어 있는 수도권에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수도권내 마이크로 풀필먼트(Micro Fulfillment)를 활용한 고객맞춤형 배송서비스 확대, 친환경 물류 프로세스 구축, 스마트 물류 인프라를 통한 협력사 상생 등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소비자와 협력사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오픈식에서 "NS홈쇼핑은 고객 만족과 신뢰를 위해 배송서비스도 끊임없이 개선해왔다. 이천 통합 물류센터는 약 20년 만의 수도권 센터 확장 이전이라는 표면적 의미를 넘어 새벽 배송, 당일 배송 서비스 등 차별화된 배송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전초기지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이천 통합 물류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NS홈쇼핑은 대고객 서비스의 확장과 모바일 경쟁우위를 확보하며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