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는 이날 더샌드박스(SAND)·스텔라루멘(XLM)·위믹스(WEMIX) 등 27종 가상자산 백서의 국문 번역판을 공개했다. 해당 백서는 업비트 앱과 공식 사이트, 투자자보호센터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가상자산특별대책 태스크포스(TF)의 노웅래 의원은 '정보 비대칭성'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달 열린 5대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와의 회담에서 그는 "거래소 상장 코인의 한글 백서를 의뭏화하는 것이 투자자 보호의 첫 걸음"이라고 주장했다.
업비트 측은 "분량에 관계없이 백서 전문을 번역하는 형태로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내년까지 업비트에 상장된 모든 디지털 자산의 백서를 국문판으로 번역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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