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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델타퀄리플라이트 조종인턴APP 선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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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델타퀄리플라이트 조종인턴APP 선발 협약

티웨이항공이 조종인턴APP 선발을 위해 델타퀄리플라이트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델타퀄리플라이트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티웨이항공이 조종인턴APP 선발을 위해 델타퀄리플라이트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델타퀄리플라이트코리아
티웨이항공과 미국 델타퀄리플라이트 한국지사는 ‘조종자원 선발 및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우수 조종인턴 선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종인턴 선발 및 양성을 통해 상호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델타퀄리플라이트코리아의 박성식 지사장과 정홍근 대표이사를 대리해서 조재황 운항본부장이 참석했다.

델타퀄리플라이트코리아(www.deltaqualiflight.kr)에서 비행훈련을 받고 사업용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한 수료예정자와 수료자 등은 내부 추천을 통해 티웨이항공 채용·선발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델타퀄리플라이트는 미국 텍사스에서 51년째 비행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세계 100여개 나라에서 지원한 1만여 명의 조종사를 양성하며, 500만 시간의 무사고 비행훈련 기록을 보유 중이다.
1970년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FAR 141과 FAR 61 과정의 인가를 받았다.

조종사훈련 전문교육기관으로 세계 각국의 조종사 지원자를 받아 조종인턴 APP 비행훈련 과정으로 젭슨교육과정(Jeppesen Airway Manual)과 미국 연방항공청(FAA) 규정에 따라 비행훈련을 진행한다.

미국과 유럽 등 항공사들로부터 비행 기량과 인성을 겸비한 우수 조종 인재를 양성하는 훈련기관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B737-800NG 27대 운영 중 금년 5월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처음으로 A330-300 장거리용 대형 항공기 3대를 도입하여 총 30대로 기단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장거리 여객기인 A330 기종으로 싱가포르와 방콕, 몽골 등에 취항하면서 호주 시드니 취항을 준비 중이다.

금년 11월 B737-8 2대와 내년에는 A300-200 여객기 추가 도입으로 운송 능력을 확장 중이며 많은 조종사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성식 지사장은 “최근 COVID-19 회복으로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대형 항공기 도입과 국제선 운항 회복 등 새로운 기회 국면에 진입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는 티웨이항공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훈련원 출신 조종사의 취업 전망 역시 더 밝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델타퀄리플라이트코리아'는 티웨이항공과 업무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조종인턴 APP 지원자를 선발 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미국 텍사스에서 1년여간 비행 훈련과 교육 등을 받고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 후 항공사 입사에 필요한 '제트기종(B737, A330) 한정증명‘까지 취득시켜 훈련기간과 비용을 줄이고 국내면장 전환까지 책임지는 ONE-STEP 서비스로 타 비행교육기관과 차별화를 실시하고 있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