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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누적매출 1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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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누적매출 100억원 돌파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주인공 캐릭터인 오르비아의 모습. 사진=컴투스 유튜브 채널이미지 확대보기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주인공 캐릭터인 오르비아의 모습. 사진=컴투스 유튜브 채널
컴투스는 지난달 16일 출시한 신작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국내 출시 27일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올 하반기 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넥슨 '히트2', 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중국 게임사 퍼펙트월드 게임즈의 '타워 오브 판타지' 등 다양한 MMORPG와 경쟁했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지난 8월 약 2주간의 매출만으로 3대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원스토어) 통합 매출 31위를 기록했다. 플레이스토어에선 최고 매출 9위, 애플 앱스토어에선 3위를 기록했다.

컴투스 측은 "원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출시 27일간 기록한 매출의 5배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며 "원스토어와 PC 버전에서 거둔 매출이 전체의 37%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오는 11월 해외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또 컴투스가 자체 운영 중인 엑스플라(XPLA)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경제 구조가 적용될 전망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