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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귀멸의 칼날' 제작사와 '원신 애니메이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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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귀멸의 칼날' 제작사와 '원신 애니메이션' 만든다


중국 게임사 미호요의 글로벌 브랜드 호요버스가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유포터블과 협업, '원신'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호요버스는 지난 16일 오후 9시, '원신' 차기 업데이트에 대해 소개하는 온라인 쇼케이스 막바지에 이번 협업에 관한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총 3분 길이의 영상에는 게임의 주인공 아이테르·루미네, 마스코트 페이몬 등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원신'은 미호요가 2020년 9월 출시한 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이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센서타워에 따르면, '원신'은 지난해 연 매출 18억달러(약 2조4957억원)을 기록했다.

이용자는 남자 주인공 '아이테르' 혹은 여자 주인공 '루미네' 역을 맡아 7개 지역으로 이뤄진 '티바트 대륙'을 탐험해야 한다. 최신 패치 기준으로 주인공 일행은 '몬드', '리월', '이나즈마'를 거쳐 4번째 지역인 '수메르'를 탐험하고 있다.

유포터블은 2020년 설립된 애니메이션 제작 전문 기업이다. '귀멸의 칼날' 애니메이션 외에도 타입문 '페이트' 시리즈, 반다이 남코 게임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등 게임 IP 기반 애니메이션을 제작해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