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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개막…"블록체인, 일상으로 들어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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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개막…"블록체인, 일상으로 들어올 것"

기업 전시 부스·NFT 갤러리 등 열려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2022'에서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두나무이미지 확대보기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2022'에서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두나무
두나무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블록체인 행사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2022'를 22일 개최했다.

UDC 2022의 슬로건은 'Imagine your Blockchain Life(상상하라, 블록체인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다. 더샌드박스(SAND)·폴리곤(MATIC)·솔라나(SOL)·트론(TRX)·카르다노(ADA)·칠리즈(CHZ) 등 해외 유명 블록체인 업체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환영사를 맡은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최근 이어지는 '암호화폐 겨울'이 마무리되면 지금까지와 다른 새로운 국면이 열릴 것"이라며 "블록체인은 상호 운용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과 크리에이터 경제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고 머지않아 토큰을 일상적으로 활용하는 '블록체인 세대'가 나타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 행사는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첫날에는 달립 티야기 폴리곤 개발자 관계활동 총괄, 매트 소그 솔라나 재단 제품·파트너 개발 총괄, 멜 맥캔 카르다노 재단 개발 총괄 등이 연사로 나선다. 2일차에는 세바스찬 보르제 더샌드박스 공동 설립자, 저스틴 썬 트론 설립자,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창업자 등이 발표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외에도 BPEX에선 국내외 블록체인 기업들의 체험 부스가 열렸다. 또 '펭수'를 제작한 한결 EBS 감독과 구준엽 작가, 김남표 작가 등이 참여한 NFT(대체불가능토큰) 갤러리도 열렸다.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는 2018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5주년을 맞이했다. 첫해에는 제주도, 2019년에는 인천에서 열렸으며 2020년, 2021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