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직은 지난달 28일, 테라리아에 새로운 시드와 300개 이상의 신규 아이템 등을 추가하는 1.4.4버전 '사랑의 노동(Labor of Love)' 업데이트를 추가했다. 업데이트 전 2만명대에 머무르던 동시 접속자가 2일 기준 11만5063명으로 집계됐다.
스팀 최다 동시 접속자 1위, 2위는 스팀 운영사 밸브 코퍼레이션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도타 2'가 꾸준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3위 자리를 두고 크래프톤 '펍지: 배틀그라운드'와 일렉트로닉 아츠(EA) '에이펙스 레전드'가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지난주 공개 베타 테스트(OBT)를 진행했던 액티비전의 차기작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리부트판은 지난달 26일부로 테스트가 마무리돼 순위에서 제외됐다.
스팀 전체의 10월 첫주차 최다 동시 접속자 수는 2일 오후 11시 기준 2911만8844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동일시간 대비 21만4476명(0.74%) 증가했으나, 역대 최다 기록인 올 4월 3일 같은 시간 2998만6681명에 비하면 약 87만명 적은 수치다.
국산 게임 중 '펍지: 배틀그라운드'와 5위에 오른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외에도 위메이드 '미르4'가 3만9422명으로 34위, 펄어비스 '검은 사막'이 1만9969명으로 73위를 기록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