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경제부는 전날 2020년 1~3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30%에 달했으며 주된 요인이 지난 2월 러시아의 침공 때문이라고 밝혔다.
자포리자 원전 경우 점령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서로 포격을 가하고 있다고 공방전을 펼치는 가운데 사실상 가동을 멈추고 있다.
하지만 성명은 "9월 들어 전선 상황이 호전했으나 러시아군이 계속 우크라이나 영토에 포격을 가하면서 기업 정서와 물류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생산시설과 인프라, 주거지가 지속해서 파괴되고 전쟁이 언제나 끝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개발을 방해하고 회복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7월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은 2022년 자국 경제가 전년에 비해 3분의 1까지 축소하지만 내년과 2024년에는 각각 5~6%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