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책-신상품] 플랜튜드 비건 신메뉴부터 던힐 한정판까지

풀무원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지하1층에 위치한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에 풀무원 지구식단 협업 메뉴를 포함한 신메뉴 4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메뉴 4종은 ‘프라잉 가지 베지 카레’, ‘헬시업 가지 덮밥’, ‘아삭 채소 비빔국수&교자만두’, ‘교자만두’다.

프라잉 가지 베지 카레는 카레소스에 튀긴 가지 튀김과 구운 채소를 올린 카레라이스다. 헬시업 가지 덮밥은 귀리율무밥을 구운 가지, 새송이, 소이불고기(식물성대체육), 명이나물을 양념 간장소스에 비벼 먹는 메뉴다. 아삭 채소 비빔국수&교자만두는 삶은 생소면에 채소와 궁채를 특제 고추장소스에 비벼 먹는 비빔국수다. 함께 제공되는 교자만두는 ‘식물성 지구식단’ 표고야채 한식교자다. 교자만두는 표고야채 한식교자에 파채, 쪽파, 파프리카 토핑을 올린 메뉴다.
아울러 비건 와인 3종을 선보인다. 화이트와인, 레드와인, 오렌지와인 각 1종으로 ‘알루메아 그릴로 샤도네이’, ‘알루메아 네로 다볼라 메를로’, ‘포메라도 오렌지’다. 30일까지 알루메아 네로 다볼라 메를로 1잔 주문 시 1잔을 추가 제공한다. 병와인 포장 구매 시에는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풀무원녹즙이 기능성 표시 건강음료 ‘식물성유산균 히알&콜라겐’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식약처가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를 시행함에 따라 기능성 표기가 가능하게 된 성분 가운데 하나인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유산균 음료 제품이다.
이 제품은 풀무원 특허 김치유래 식물성 유산균 PMO08(락티플란티바실러스 플란타룸 PMO 08) 100억 CFU(제품 1g당 유산균을 측정하는 단위)에 유산균의 먹이가 돼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프리바이오틱스를 더한 신바이오틱스 구성으로 설계했다. 제품 패키지 전면에는 ‘본 제품에는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있습니다’라고 표기했다.

제품에는 풀무원 특허 식물성유산균에 히알루론산, 흡수율이 높은 저분자 피쉬콜라겐과 항산화 작용을 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주는 비타민C를 넣었다. 피부 진피층을 구성하는 성분인 히알루론산은 일반식품 히알루론산 제품 중 최고 함량인 200mg을 한 병에 담았다. 해당 제품 1병(130ml) 당 50kcal의 낮은 칼로리에 식물성 소재만으로 제품을 구성했으며, 석류농축액과 열대과일향을 즐길 수 있다.

종합식품기업 사조대림이 조미김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조미김 3종은 ‘해표 더고소한김 참기름김 도시락’과 ‘해표 더고소한김바삭돌김 도시락, 전장’의 3종이다.

해표김은 조미김 업계 최초로 HACPP 인증을 받았으며, 1986년부터 유지해온 전통방식에 따라 고유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안전관리 설비 등을 갖추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하고 있다. 특히 국내산 원초만을 엄선해 만들고 있다.

해표 더고소한김 3종 역시 국내산 원초만을 사용했으며, 자연에서 바람과 햇살로 말린 원초에 100% 통깨를 단 1번만 짠 참기름과 들기름을 발라 두 번에 걸쳐 구웠다.

페르노리카코리아가 1827년 설립된 샴페인 하우스 ‘메종 멈(Maison Mumm)’의 철학인 ‘최고만을 추구하다(Only the Best)’를 담은 프라이빗 컬렉션 ‘메종 멈 RSRV’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3종은 ‘메종 멈 RSRV 컬렉션’은 모두 100% 그랑크뤼를 담은 유일한 컬렉션으로 ‘RSRV 뀌베 4.5’, ‘RSRV 뀌베 블랑 드 블랑 2015’, ‘RSRV 뀌베 랄루 2008’로 구성됐다.

RSRV 뀌베 4.5는 최고급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를 블렌딩해 최소 4년 이상의 숙성을 거쳤다. 황금빛을 띠며 과일향에서 시작해 과일 마멀레이드, 꿀, 누가에서 이어지는 바닐라 향이 구운 커피, 모카향과 어우러진다. RSRV 뀌베 블랑 드 블랑 2015은 100% 최고급 샤르도네를 생산하는 크라망 지역의 포도를 사용해 기존의 샴페인들보다 낮은 압력(4.5bar)에서 최소 3년 이상의 숙성을 거쳤다. 초록빛과 연한 노란빛을 내며 레몬과 자몽의 시크러스 향과 레몬 머랭 타르트와 복숭아의 향을 만날 수 있다.

RSRV 뀌베 랄루 2008는 멈 빈야드 중에서 가장 우수한 7종의 포도를 담아 최고급 그랑 크뤼 와인을 블렌딩해 10년 숙성을 거쳐 완성된 프리미엄 샴페인이다. 투명한 황금빛을 띠며 패스트리 향에서 시작해 설탕에 조린 레몬과 서양배 마멀레이드의 향이 토스트와 브리오슈와 함께 바닐라 향으로 마무리된다. 제품은 19세기 작은 물병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재해석했으며, 메종 하우스에서 샴페인 수령인을 표시하기 위해 한쪽 라벨을 접었던 브랜드 스토리를 라벨에 그대로 반영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콘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서울이 운영하는 프랑스 브랜드 자크뮈스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무역점 3층에 79.18m2 규모의 첫 번째 공식 매장을 오픈했다.

자크뮈스는 올 가을·겨울 시즌 주요 컬러인 ‘베이지’를 활용해 매장에 통일감을 주는 동시에 브랜드 창립자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시몽 포르트 자크뮈스(Simon Porte Jacquemus)가 전달하고자 한 '집착'의 분위기를 보여준다. 자크뮈스의 상징적인 기하학적 형태의 오브제와 가구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매장 중앙에는 크롬 소재의 구 형태 오브제가 위치해 있다.

매장에서는 올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 ‘르 파피에’를 선보였다. 자코메티(Giacometti) 형제의 조각 작품에서 예술적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화이트와 베이지 컬러를 중심으로 러스트, 올리브 그린, 브라운 컬러가 더해졌다. 크롭탑, 구조적인 테일러링, 드레스 등으로 구성됐다. 시그니처 가방인 '치키토'와 '밤비노' 시리즈는 이번 시즌 테마에 맞춰 다채로운 컬러로 내놨다. 이외에도 니트 소재인 네베(NEVE)를 모자, 스카프, 장갑 등 액세서리에 사용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가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에 이어 올 가을·겨울 시즌에도 남성복 브랜드 ‘이스트로그’와 두 번째 협업을 진행, 다운 점퍼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시리즈와 이스트로그는 지난해 밀리터리 아카이브 다운 3종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는 ‘밀리터리&헌팅’ 분위기를 ‘여행’이라는 키워드로 이스트로그와 협업해 다운 점퍼 3종과 다운 베스트, 재킷까지 총 5종을 출시한다.

이번 다운 캡슐 컬렉션은 1900년대 초반 군복 중 점퍼 종류를 재해석하는 이스트로그 특유의 디자인에 시리즈만의 워싱 기법과 구스다운, 신슐레이터 충전재 등 점퍼 제작 노하우를 그대로 적용했다. 단순한 복각 디자인을 넘어 옐로우 컬러를 안감 배색이나 내장형 후드에 사용했다. 또한 다양한 소재를 섞어 적용해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밀리터리와 헌팅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애경산업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시스가 ‘스템루텐스 탈모 증상 완화 샴푸’를 ‘스프링 오브 프리지아’, ‘클래식 블루밍 로즈’, ‘더 나잇 오브 시프레’ 등 3종으로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 탄력 있는 모근을 만들어주는 에델바이스 캘러스 배양 추출물을 담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보고를 완료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이다.

케라시스 스템루텐스 탈모 증상 완화 샴푸는 두피를 진정시켜주고 촉촉하게 관리해주는 ‘덱스판테놀’, 두피의 각질과 피지를 관리해주는 ‘살릭실릭애씨드’, 두피에 영양을 주고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관리해주는 ‘나이아신아마이드’ 등 탈모 관리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함유했다. 또한 쑥잎, 로즈마리, 녹차 등 5가지 자연유래 성분을 함유했다.

아울러 자사 일반 퍼퓸 샴푸 대비 1.5배 더 풍부한 프래그런스 오일을 함유해 샴푸 후에도 깊고 섬세한 향이 오래도록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마스크 장미, 프리지아 등 10가지 플라워 에센스를 함유했다. 약산성 제품으로 두피와 모발을 부드럽게 관리해주며, 또한 벤조페논, 파라벤 등 걱정되는 성분 10가지를 첨가하지 않았다.

BAT로스만스가 ’던힐 돌체’, ‘던힐 파인컷 그린 부스트’ 등 던힐 한정판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제품에는 기존의 던힐 제품에서 느낄 수 없는 색다른 맛으로 출시된다. 또한 궐련을 감싸는 종이에 냄새저감기술을 도입했다.

던힐 돌체는 정통 담배를 선호하는 흡연 소비자들을 위한 킹사이즈 담배다. 기존 던힐 블렌드와 차별화된 다크 블렌드 제품으로, 캡슐을 넣지 않은 달콤 필터를 적용해 담배 본연의 묵직한 맛과 달콤한 향을 즐길 수 있다.

던힐 파인컷 그린 부스트는 슈퍼 슬림 스틱으로 신선한 향의 블렌드와 상큼한 맛의 캡슐이 적용돼 돌체와 상반된 매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의 필터에도 달콤한 향이 적용됐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