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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아워홈 공개채용부터 티몬 김장 기획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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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아워홈 공개채용부터 티몬 김장 기획전까지

◆ 아워홈,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실시


2022년 하반기 아워홈 신입사원 공개채용 포스터. 사진=아워홈
2022년 하반기 아워홈 신입사원 공개채용 포스터. 사진=아워홈
아워홈이 ‘2022년 하반기 사무직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분야는 단체급식·식재·식품·외식 등 전 사업 부문의 △경영지원 △마케팅 △영업 △연구개발 △안전 △제조 등 직무이며, 직무 배치는 지원자 의사, 적성에 따라 유연하게 결정할 방침이다.

신입사원 지원 자격은 4년제 학사 이상 졸업자, 내년 2월 졸업 예정자이며, 전공은 무관하다. 지원서는 다음달 2일까지 아워홈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아워홈은 서류전형 후 AI 역량검사와 실무, 임원 면접을 거쳐 내년 1월 중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 채용에 앞서 25일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원자가 회사와 업무에 대해 파악하고 채용담당자와 면담을 통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채용설명회 내 마련된 ‘현직자 LIVE 직무 상담 부스’에서는 실제 채용 담당 면접관과 직무별 현업 실무자가 참여해 채용 관련 세부 질문에 답하고, 업무 현장 이야기를 전하는 등 지원자와 소통할 계획이다.

◆ 오뚜기함태호재단, 제26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 개최

 박기문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왼쪽), 이정민 경희대학교 교수. 사진=오뚜기
박기문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왼쪽), 이정민 경희대학교 교수. 사진=오뚜기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이 지난 20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6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이정민 경희대학교 의학영양학과 교수가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건강기능식품 소재개발을 위한 효능과 기전 규명 연구를 수행해 국내외 다수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식품산업계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착한 규제를 시행하도록 제안했다. 이에 규제 합리화와 현실화를 위한 제도 개편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지난 10년 동안 학술지 논문 총 77편, 특허 6건, 1편의 저서 등의 연구 성과를 나타냈다.

이날 시상에서는 함영준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장을 대신해 박기문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가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오뚜기함태호재단은 2009년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제정,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와 식품관련 연구원들에게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25명이 수상했다.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소방가족 힐링캠프’ 진행

지난 19일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소방가족 힐링캠프’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지난 19일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소방가족 힐링캠프’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지난 19~21일 제주도 부영리조트에서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소방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소방공무원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에는 순직 소방관 유가족 10가구와 하이트진로, 소방청, 소방동우회 관계자를 포함해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한 이번 힐랭캠프는 국민을 위해 헌신한 순직 소방관의 유가족과 소통하고, 유자녀들이 순직한 분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가족들은 캠프에서 심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 가족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소통프로그램과 강연, 관광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했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장학금, 생계비, 소송비 지원 등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위한 지원 활동들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 삼양그룹, 창립 98주년 기념 환경보호 운동 펼쳐

지난 20일 서울 한강 시민공원 일대에서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플로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삼양홀딩스
지난 20일 서울 한강 시민공원 일대에서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플로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삼양홀딩스
삼양그룹이 지난 20일 서울 한강 시민공원 11과 전국 23개 지방사업장 인근 하천, 공원에서 창립 98주년 기념 행사인 ‘ECO-100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삼양그룹이 창립 100주년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임직원이 함께 즐기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행사명은 환경 및 생태를 뜻하는 영어 단어 ‘에코(Eco)’와 창립 100주년으로 향하는 과정이라는 의미가 담긴 숫자 ‘100’을 결합한 것을 의미한다.

이번 사내 이벤트에는 김윤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450여명이 참가했다. 삼양그룹이 지향하는 친환경을 반영해 행사에 참여한 서울, 판교 사옥 근무 임직원들은 13개조로 나눠 한강 시민공원 일대의 약 20km 거리에서 플로깅 활동을 벌였다. 일회용품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청소용 집게와 방역 물품이 담긴 키트도 배부했다.

아울러 조마다 동일한 키워드를 주고, 이에 걸맞은 콘셉트의 사진을 촬영하는 이벤트를 운영해 임직원간 협력과 참여를 유도했다. 조별로 2~3명씩 회장단 임원을 배치해 경영진과 직원간 활발히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외에도 삼양그룹은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부대행사를 운영했다. 부대행사는 ‘3.98초를 잡아라’, ‘단체 줄넘기’, ‘포토존 기념 촬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 동아오츠카, 2022 Youth Hero Prize’에 포카리스웨트 장학금 수여

2022 Youth Hero Prize 행사에 참석한 이은정 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 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외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2022 Youth Hero Prize 행사에 참석한 이은정 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 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외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가 지난 20일 오후 2시 한국스카우트연맹회관에서 개최된 ‘2022 Youth Hero Prize(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시상식’에서 체육부문 이준서 선수(덕수고)에게 포카리스웨트 장학금 500만원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스카우트부문 전가람(고려대), 체육부문 이준서(덕수고교), 사회봉사·진로개척부문 김수혁(경희대), 문화·예술부문 박종빈(예원학교) 등 4명이 영예를 안았다.

한편 자랑스러운 청소년 대상 역대 체육부문 수상자로는 2007년 피겨 김연아 선수를 비롯해 2018년 배드민턴 안세영, 2019년 육상 기대주 양예빈 등이 있으며, 청소년 체육 인재 성장의 발판이 되고 있다.

◆ LF 레오나드, 가을·겨울 시즌 프레젠테이션 진행

레오나드 2022 FW 프레젠테이션 행사 현장. 사진=LF
레오나드 2022 FW 프레젠테이션 행사 현장. 사진=LF
LF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하이엔드 브랜드 ‘레오나드(LEONARD)’가 지난 20일 서울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2022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공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또한 2023 봄·여름 컬렉션과 브랜드 아카이브를 선보였다.

고객뿐만 아니라 연예인, 바이어,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한 이번 행사에서는 레오나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조지 룩스가 참석해 새롭게 변한 브랜드 방향성과 그 결과물을 소개했다. 레오나드는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멋을 추구하는 전 연령대의 여성을 타깃으로 한다, 여성복 외에도 액세서리, 향수 등에 이르는 토털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핸드프린트 기술로 다양한 꽃무늬를 활용한 패턴이 대표적이며, 20가지 이상의 컬러를 조합한 원단을 개발해 서양적인 화려함과 동양적인 신비감이 조화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레오나드는 이번 행사에서 플라워 패턴의 실크 저지 원피스와 스커트 등 브랜드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아이템을 소개했다. 아울러 영 타깃 고객층을 겨냥해 이전에는 시도하지 않은 소재와 아이템을 선보였다. 가을·겨울 시즌에는 레트로 트렌드를 반영해 호피 패턴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바람막이와 후드 스웻셔츠 등 캐주얼 아이템을 출시했다. 또한 다양한 연령대의 취향을 고려해 간결한 느낌의 솔리드 코트를 추가로 구성했다. 내년 봄·여름 시즌에는 실크 외 데님, 코튼 원단을 도입해 소재에도 변화를 줄 예정이다.

◆ 아모레퍼시픽, 에이슬립과 수면 연구 협력 업무협약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 소재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에서 열린 '수면 분야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연구 협약식'에 참가한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오른쪽), 이동헌 에이슬립 대표. 사진=아모레퍼시픽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 소재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에서 열린 '수면 분야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연구 협약식'에 참가한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오른쪽), 이동헌 에이슬립 대표.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자사 R&I 센터에서 슬립테크 스타트업 에이슬립(Asleep)과 수면(睡眠) 분야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강식품과 화장품에 수면 연구를 접목하고 슬리핑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에이슬립은 수면 중 숨소리 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수면 단계를 진단하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에이슬립의 기술은 특별한 장비 접촉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측정할 수 있어 간편하면서, 기존 착용형 기기 활용 방식보다 정밀한 수면 분석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수면 분야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슬리핑 뷰티’ 카테고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초개인화된 첨단 수면 진단을 통해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수면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수면 연계 제품을 선보여 고객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 티몬, ‘김장 기획전’ 연다…최대 25% 할인 혜택

김장 기획전. 사진=티몬이미지 확대보기
김장 기획전. 사진=티몬
티몬이 12월 11일까지 절임 배추를 비롯해 각종 김장 재료, 용품 등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김장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의 대표 상품은 국내산 절임 배추다. ‘고창 해풍 절임 배추’, ‘괴산 절임 배추’, ‘해남 절임 배추’ 등 지역별 우수한 품질의 절임 배추를 마련했다.

포장김치도 준비했다. 지난 1~10일 3kg미만 소포장 김치 매출 신장률이 82%로 전체 포장김치 매출 성장세(50%)보다 높은 것을 반영해 대용량 상품과 kg단위로 백김치, 알타리김치, 열무김치, 파김치 등 다양한 국내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선보인다. 새우젓·고춧가루·다진 마늘, 양념 재료, 돼지고기·고구마, 고무장갑·김치통 등 김장 용품도 준비했다.

아울러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김장 기획전 전용 장바구니 쿠폰을 지급한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10% 쿠폰, 1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15%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롯데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추가로 선착순 10%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상품 도착 날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예약 배송제’를 시행한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