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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홈플러스 온라인 '시니어마켓' 오픈부터 GS샵 '디지털 스튜디오' 도입 효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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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홈플러스 온라인 '시니어마켓' 오픈부터 GS샵 '디지털 스튜디오' 도입 효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에 '시니어마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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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해 노인생산품을 판매하는 '시니어마켓'을 온라인에 개설했다.
시니어마켓 상품은 홈플러스 온라인에 접속해 구입 가능하며, 식품 및 일상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오는 16일까지 전품목을 최대 50% 할인하고 1개만 구매해도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업은 지난 4월 홈플러스가 보건복지부, 전주시와 노인 일자리 창출 및 노인생산품 판로 개척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 홈플러스는 시니어마켓 입점 심사절차를 일부 완화하고 수수료를 낮게 책정하는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 GS샵, 디지털 스튜디오 도입으로 매출↑ 폐기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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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샵

GS샵이 디지털 스튜디오 전환을 통해 매출은 증가하고 폐기물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GS샵은 지난 7월 스튜디오 네 곳 중 한 곳을 가로 22m, 높이 3.6m 크기의 LED스크린 월을 설치해 디지털 스튜디오로 전환한 바 있다.

실제 디지털 스튜디오 전환 후 3개월간 그 효과를 분석한 결과, 해당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방송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7% 증가하고, 폐기물은 8톤이 절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디지털 스튜디오의 가장 큰 강점은 판매 상품 및 브랜드에 최적화된 무대를 LED스크린 월을 통해 디지털로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디지털 스튜디오 도입으로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 일반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실물 세트와 소품, 페인트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지난 3개월간 약 8톤에 달하는 폐기물 절감 효과를 얻은 것이다.

◆식자재왕 온, 대용량 밀키트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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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홈플러스

식자재왕의 확장 브랜드 식자재왕 온(on:溫)이 자영업자를 위한 대용량 밀키트 '식자재왕 온 뼈해장국', '식자재왕 온 순대국', '식자재왕 온 사골우거지해장국'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고기, 야채, 육수 등 구성품이 별도 포장된 대용량 밀키트 타입으로 숙련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식당에서 간편하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어 인력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식자재왕 온 뼈해장국은 무쇠 가마솥에 끓여 맛을 냈고 양념돈뼈, 양념우거지, 뼈해장국 육수가 각각 개별 포장돼 있다. 용량은 8.95Kg(10~20인분), 830g(1~2인분) 2가지로 출시된다. 식자재왕 온 순대국은 자체 개발 레시피 만들었으며 8kg(10~15인분) 제품으로 출시된다. 식자재왕 온 사골우거지해장국 6kg(15~20인분) 제품으로 선보인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