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의 오픈월드 어드벤처 '원신'이 신규 캐릭터 '나히다'를 출시한 데 힘입어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4위에 올랐다.
'원신'에는 지난 2일 3.2 버전 '허공의 선동, 타오르는 겁화' 업데이트가 적용되고 신규 캐릭터 '나히다'가 추가됐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후 사흘만인 4일 저녁 6시 40분 경 매출 4위에 올랐다.
호요버스의 또 다른 게임 '붕괴3rd' 역시 지난달 27일 6.1 버전을 업데이트, '이소상'을 새로운 플레이 가능 캐릭터로 추가한 후 매출 150위권에서 13위로 뛰어올랐다. 중국계 게임사 아이스노 게임즈의 타워 디펜스형 RPG '무기미도'는 지난달 27일 출시, 지난 3일 매출 8위에 올랐다.
엔씨소프트(NC) '리니지M'과 '리니지W',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매출 톱5를 지킨 가운데 '리니지2M'이 5위로 복귀했다. 넥슨 '히트2', 하비 '탕탕특공대' 등은 톱5 밖으로 내려왔다.
지난주 7위였던 '메멘토 모리', 10위 '로블록스'는 각각 12위, 14위에 자리 잡았다. 넷마블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이 11위, NHN '한게임 포커'가 15위를 차지했다.
시프트업이 개발, 텐센트 산하 레벨 인피니트서 서비스를 맡은 '승리의 여신: 니케'가 4일 출시,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일주일 단위로 매출을 계산하는만큼 다음주 톱10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