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펑 자오(CZ) 최고경영자(CEO)는 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거래를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바이낸스는 지난 8일 회사가 FTX 거래소를 완전히 인수하거나 자산의 부분 인수를 진행하거나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구속력 없는 의향서(LOI)에 서명했다.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처음에는 고객에게 유동성을 제공하여 병든 암호화폐 거래소를 지원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거나 도울 수 있는 능력을 벗어났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또한 "업계의 주요 업체가 실패할 때마다 소매 소비자는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며 "악한 업체를 제거하면 결국 생태계가 더 탄력적으로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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