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책] 롯데온 '똣똣라면'부터 CJ ENM '에디바우어X마더그라운드' 협업 상품까지

롯데온은 오뚜기, 디그디그와 14일부터 27일까지 '이로온(ON) 브랜드'를 진행한다. 이번 달에는 오뚜기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선보인 ‘똣똣라면’을 선정했다.
롯데온이 매월 진행하는 '이로온 브랜드'는 친환경·상생 등 지구와 사회에 이로운 경영활동을 펼치는 브랜드를 고객에게 알리고 관련 상품의 소비 활성화를 돕는 프로젝트다. 똣똣라면은 육수, 채소 등 원재료를 제주 지역에서만 나온 것을 사용한다.

롯데온은 오뚜기 똣똣라면과 디그디그의 특별한 단독 협업 상품도 기획했다. 단독 상품은 ‘똣똣한 디그디그 3종 세트’로 오뚜기 똣똣라면 4개입X2개와 디그디그 모자(비니), 제주 똣똣 패치(2개)의 3종 구성이다. '숨은 럭키 쿠폰 찾기' 이벤트도 진행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CJ ENM이 국내 단독으로 전개하는 100년 전통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에디바우어(Eddie Bauer)'가 '마더그라운드'와 손잡고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 마더그라운드는 중간 유통과정 없이 직접 소비자에게 제품을 판매하는 D2C 운동화 브랜드다.

이번 컬렉션은 아웃도어와 일상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시티 아웃도어’ 콘셉트를 지향한다. 컬렉션 대표 상품 '카라코람 스니커즈'는 리사이클(재활용)한 친환경 소재 사과 가죽이 사용됐다.

이외 CJ온스타일 앱과 마더그라운드 홈페이지에서 스카이라이너, 맨투맨 등 3종 컬렉션 신상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17~30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팝업스토어도 연다.




신세계면세점은 국내 면세점으로는 단독으로 윈터 스포츠 콘셉트의 구찌 선글라스 팝업 매장을 명동점에서 12월 31일까지 약 2달간 운영한다.

이번 팝업 매장은 단독 진행 외에도 기존 면세점에서 많이 시도되지 않았던 '스키고글' 제품을 전면에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스키, 스노우보드 등에 필요한 액세서리들이 일상 속 패션 아이템으로 잡리 잡으면서 올겨울에는 국내외에서 윈터 스포츠 패션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와 별도로 명동점 9층에는 케어링아이웨어의 디지털 콘셉트 매장도 신규 오픈했다.




NS홈쇼핑이 14일 수능(17일)을 앞두고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에게 수능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

수험생 자녀를 위한 응원 선물세트에는 수능 시험날 간편한 간식이 되어 줄 쿠키, 초코렛 외에도 대표이사 명의 응원 메시지 카드가 함께 포함됐다.




컬리는 국내 이커머스 최초로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 커피를 론칭하는 공식 판매처가 됐다고 밝혔다.

네스프레소 커피를 공식 론칭하는 것은 국내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컬리가 최초다. 네소프레소는 직영 매장과 자사몰 등에서만 커피를 판매하고 있을 만큼 엄격하게 유통망을 관리 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마켓컬리를 통해 선보이는 네스프레소 커피는 클래식한 에스프레소 고압 추출 방식을 사용하는 오리지널 시리즈 15종과 버츄오 시리즈 15종이다. 향후 네스프레소와 꾸준한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커피 제품을 마켓컬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체계적인 친환경 경영 추진을 인정받아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국제표준에 부합한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신세계프라퍼티 본사와 스타필드 하남을 대상으로 ISO14001을 인증 받았다.

부서별 환경 관리 R&R 정립, 환경 데이터 수집 프로세스 구축, 환경 관련 법규 준수·리스크 관리 방안 정비, 중장기 에너지 감축 방안·전략을 수립하고 매뉴얼과 절차서 13종, 기록물 22종 등을 구성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했다. 향후 고양, 안성 등 전 점포를 대상으로도 인증 획득을 확대할 계획이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