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스타 B2C 부스의 규모는 2100개로, 지난해 1393개 대비 50% 이상 많은 규모다. 이에 지스타조직위원회는 B2C 부스를 제1전시관과 제2전시관으로 나누어 배치했다.
특히 호요버스는 올해 4월 부산 엑스 더 스카이에 설치한 '원신' 포토존을 필두로 5월 하나카드와 제휴해 게임 체크카드 발급, 7월 서울 반포 세빛섬 '원신' 여름 축제, 지난달 신촌 현대 백화점 '원신' 팝업스토어 등 국내에서 수차례 오프라인 행사를 선보였다.
호요버스는 이날 전시부스와 더불어 원신·붕괴 IP 기반 공식 굿즈를 판매하는 스토어를 준비했다. 이 때문에 벡스코 건물 앞에는 개막 전날인 16일부터 '밤샘 대기'를 하는 서브컬처 팬들도 여럿 눈에 띄었다.
제2전시관에는 앞서 언급한 게임사들 외에도 '아르케랜드' 등을 선보인 즈롱게임즈,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을 전시한 플린트와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수상작들의 합동 부스가 마련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