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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서브컬처 신작 '에버소울' 글로벌 사전 예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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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서브컬처 신작 '에버소울' 글로벌 사전 예약 개시

한국·대만·북아메리카·유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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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버소울' 공식 트위터
​카카오게임즈가 관계사 나인아크서 개발, 자사가 퍼블리셔를 맡은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의 사전 예약을 29일 받기 시작했다.

이번 사전 예약은 안드로이드OS와 iOS, 공식 브랜드 페이지와 카카오게임 플랫폼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국은 물론 대만·북아메리카·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동시에 시작됐다.
'에버소울'은 종말을 맞이한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는 '구원자'라 불리는 주인공의 역할을 맡아 방주를 타고 멸망한 세계를 여행하며 미소녀의 형상을 띈 다양한 '정령'들과 교감한다.

기존의 서브컬처 수집형 RPG와 마찬가지로 이 게임은 각 캐릭터 별 호감도 시스템이 도입돼 있다. 여기에 각 캐릭터 별로 선택에 따라 좋은 결말 혹은 나쁜 결말을 맞이할 수 있는 등 보다 연애 시뮬레이션적인 요소가 많이 포함될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년간 지스타에서 연달아 '에버소울'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해에는 나인아크 개발진과의 기자 간담회를 열었으며 올해에는 야외 부스를 선보이고 게임 내 캐릭터의 목소리를 맡은 장미·이명호 성우의 인터뷰 영상 등을 공개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