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연말 시즌 테마 행사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는 1월15일까지 전점에서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트립’을 진행한다. 연말 시즌을 맞아 준비한 이번 행사는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IP(지적재산권) 쿠키런과 럭셔리 브랜드 ‘코치’와 협업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꾸며졌다.
여주·파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쿠키런’ 캐릭터 스토리를 담은 조형물과 체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WEST 중앙광장에는 다양한 쿠키 캐릭터들과 눈 덮힌 쿠키 하우스 등의 시즌 소품을 함께 배치한 ‘메리 쿠키랜드’를 조성했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용감한 쿠키의 선물 대작전’을 테마로 중앙 광장에 ‘산타 용감한 쿠키’ 에어벌룬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쿠키런 빌리지’를 야외 파빌리온에 선보인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크리스마스 빌리지’를 모티브로 ‘샬레’ 및 ‘캐빈하우스’ 등을 센트럴 가든에 설치했다. 쿠키런의 IP 관련 굿즈를 할인 판매하는 ‘쿠키런 팝업스토어’도 주말 동안 운영한다. 또 쿠키런 굿즈를 한데 모은 럭키박스를 일 100개 한정 판매하는 등의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여주·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유럽 감성으로 조성한 트리와 외경 연출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EAST 중앙광장에는 글로벌 익스프레시브 럭셔리 브랜드 ‘코치’의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골드 트리와 곰‧알파카‧펭귄 등 동물 조형물 10여 종이 설치됐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중앙 분수 광장에는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레드‧골드‧그린의 색상 오브제로 꾸민 성탄 트리를 선보인다. 이외 전점에서는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장보러 왔다 중독”…롯데마트, 브랜드송 음원 정식 발매
롯데마트는 매장에서 송출되고 있는 브랜드송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30일부터 순차적으로 해당 음원과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0월18일 브랜드송 음원을 정식 발매했다.
해당 곡은 지난해 7월 ‘브랜드송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브랜드 뉴 롯데마트다. 중독적 멜로디로 최근 롯데마트 자체 SNS 채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0일 공개한 숏폼 형태의 뮤직비디오는 ‘SNL’의 주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동그라미’ 등 최근 MZ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주현영, 1일에 공개하는 매장송 아카펠라 버전은 대한민국 대표 아카펠라 5인조 혼성 그룹 ‘나린’이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
◆신세계면세점, 전현무와 문화 예술 후원 프로젝트 실시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무스키아’로 불리며 작품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방송인 전현무와 GAZE ‘Art for everyone(아트 포 에브리원)’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전현무는 예술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하고, 신세계면세점은 예술 재단에 기부 활동을 펼친다. 이번 GAZE 프로젝트는 아트 큐레이션 플랫폼 ‘리마(LIMAA)’와 함께 준비됐다. 리마는 현대미술 전시와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을 매개로 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아.
이를 기반으로 신세계면세점은 주변 인물을 오래 관찰한 후(gaze) 강렬한 색채를 담은 화풍으로 표현하는 아티스트 전현무와 함께, 무료 작품 전시 및 기부 챌린지 등 특별한 아트 이벤트를 준비했다. 전현무 작품 전시는 오는 8~11일까지 신세계면세점 본점 아트스페이스 전시 공간 및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공개된다.
◆공영홈쇼핑,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오픈
공영홈쇼핑이 소비자 편의 개선을 위해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오픈했다. 올해 초 ‘디지털 공영’의 원년 선언 후, 모바일 확대 정책을 펼친 결과다.
챗봇 서비스 오픈으로 모바일 앱 설치 없이도 방송 중인 상품을 카카오톡으로 주문할 수 있게 됐다. 주문 취소, 반품, 교환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실시간 1:1 채팅 상담을 통해 상품에 대한 문의 등도 가능해져, 소비자의 편의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달 16일 오픈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는 테스트기간을 거쳐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며, 카톡 어플에서 ‘공영홈쇼핑’을 검색한 후 ‘채널추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7초에 1개씩 팔렸다!…마켓컬리 KF365 육류 ‘인기’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자사 식품 브랜드 ‘KF365(컬리프레시 365)’의 정육 상품 판매량이 올해 들어서만 370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7초 마다 1개씩 팔려나간 셈이다.
마켓컬리 KF365의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오리고기, 양념육 등 정육 카테고리 상품 수는 총 37개로, 올 1월부터 11월 말까지 하루 평균 1만1000개 이상 판매됐다.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KF365 냉장 한돈 삼겹살 구이용 600g’이다. 삼겹살 3~4인분에 해당하는 중량을 1만4000원대로 선보이고 있다. 2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KF365 냉장 양념 소불고기 1kg’ 제품도 인기다. 회사 측은 KF365 정육 카테고리의 성장은 풀 콜드체인 시스템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진단한다. 제품 생산부터 고객 수령까지 적정 온도를 유지함은 물론산소포장법으로 신선도를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NS홈쇼핑, ‘NS쇼핑식품안전연구소’ 개소
NS홈쇼핑이 지난달 30일 식품안전연구소를 하림중앙연구소(대전 유성구) 내 시설로 이전하며 ‘NS쇼핑식품안전연구소’ 개소식을 열었다.
홈쇼핑 업계에서 유일하게 식품안전연구소를 운영하는 NS홈쇼핑은 국가 공인인증 연구소로서 안전하고 균일한 성분의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 화장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2004년 설립하고 운영해왔다.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항생제, 진세노사이드, 미생물 검사 등 50여 종 검사와 고춧가루와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법을 구축,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NS홈쇼핑은 이번 ‘NS쇼핑식품안전연구소’ 이전 개소를 통해 하림중앙연구소와의 협업으로 그룹내 식품 품질력 강화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킴스오아시스, 달수꿀고구마 완판행진
이랜드리테일과 오아시스마켓이 손을 잡고 오픈한 온라인몰 ‘킴스오아시스’에서 출시한 ‘달수꿀고구마’가 6연속 조기 완판되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랜드 킴스클럽이 산지 직매입을 통해 선보이는 당도 높은 달수꿀고구마는 ‘베니하루까’라는 품종의 고구마다. 베니하루까의 평균당도는 일반 고구마의 평균당도 15 브릭스보다 높은 25브릭스 이상이다.
고구마는 수확 후 적합한 저장 환경에서 적절한 후숙 기간을 거쳐야 당도가 높아진다. 킴스오아시스의 달수꿀고구마는 120일 이상 황토밭에서 자란 후, 34~38℃에서 72시간 후숙 보관해 당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유통과정 속 14~15℃, 습도 75%에서 보관돼 품질이 우수하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