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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이 불여일견…시몬스 침대, 팩토리움 투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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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이 불여일견…시몬스 침대, 팩토리움 투어 재개

시몬스 침대 생산공정·R&D센터 등 핵심시설 공개
TV 광고 속 내구성 테스트 장면 전문 큐레이터와 직접 관람


사진=시몬스 침대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시몬스 침대


시몬스 침대는 팩토리움 투어를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몬스 팩토리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와 전문성을 인정 받은 국내 자체 생산 시스템, 수면연구 R&D(연구개발)센터, 물류동을 갖춘 시몬스의 심장으로 통한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이 투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잠시 중단됐다가 최근 공개한 2023 브랜드 캠페인 ‘Made by SIMMONS(메이드 바이 시몬스)’ 론칭에 따라 재개했다.

해당 브랜드 캠페인에는 여타 생산공정과 차원이 다른 1936가지 생산공정, 국가 공인기준을 넘은 R&D 테스트 등을 보여준다.

이번에 재개된 시몬스 팩토리움 투어에서는 시몬스가 TV광고로 선보이는 브랜드 캠페인 내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전문 큐레이터가 투어에 동행해 시몬스 침대의 핵심 시설과 히스토리에 대해 들을 수 있다.

투어의 하이라이트로 꼽는 전망타워에서는 포켓스프링 제조부터 최종 포장 작업까지 매트리스가 만들어지는 전 공정을 조망할 수 있다.

또 수면연구 R&D센터는 시몬스만의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들여다 볼 수 있다. 총 41종의 시험기기로 250여 가지 세부 테스트가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TV 광고에서 소개된 ‘ASTM 내구성 테스트’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일명 ‘롤링 테스트’로 불리는 이 테스트는 최대 140㎏ 무게의 6각 원통형 롤러가 분당 15회의 속도로 10만번 이상 구르며 매트리스 손상도를 관찰하는 미국 기준의 매트리스 내구성 테스트다.

이 외에도 매트리스 특정 부분을 100kg의 무게로 8만번 두드려 손상 정도를 확인하는 국내 기준의 ‘KS 내구성 테스트’와 ‘볼링공 테스트’로 많이 알려진 ‘볼링공 낙하시험기’ 등 거대한 시험기기들이 마련됐다.

시몬스 관계자는 “집 안 깊숙이 자리한 침대는 건강과 직결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 내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며 “이번 시몬스 팩토리움 투어는 시몬스가 최근 신규 TV광고에서 강조했던 안전하고 건강한 침대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고 제품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입장 인원 제한은 물론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다. 팩토리움 투어는 주말과 월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금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되며 시몬스 침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 참여할 수 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