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더 비트' 개발사 젬드롭과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소니IE)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게임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터치 더 비트'는 기본적으로 건반형 리듬 게임이며 여기에 VR 환경에 한해 3D 그래픽 게임 모드를 별도로 지원한다.
키즈나 아이는 스스로를 '버추얼 유튜버'로 정의한 최초의 크리에이터다. 버추얼 유튜버는 현재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 특정 인간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따라하는 아바타를 내세워 개인 방송 활동을 하는 것을 칭하는 말로 통용된다.
그녀는 올 2월 26일 고별 콘서트를 가진 후 무기한 휴식에 들어갔다. 당시 그녀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304만명이었다. 12월 기준 308만명으로 늘어났다. 그녀보다 구독자 수가 많은 버추얼 유튜버는 425만명을 보유한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의 '가우르 구라' 1명 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공개된 '터치 더 비트' 외에도 키즈나 아이의 IP를 활용한 보컬로이드(음성 합성 소프트웨어) '키즈나(#kzn)', TV 애니메이션 '인연의 언리얼' 등이 제작되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